
벤 60
양주에 베이글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온 곳 VEN60.
양주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편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맛있게 진열된 빵들이 반겨줍니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많은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입구 오른쪽에 대표님의 모습과 이력을 알 수 있는 사진이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베이글 맛집으로 알려진 런던 베이글 본부장까지 하셨네요.
베이글을 아직 맛보기 전인데도 기대가 됩니다.

들어와서 왼쪽에는 넓은 오픈바와 카운터가 있습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이 기분을 더욱 좋게 만들어줍니다.

빵 진열장 너머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서둘러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올라가 봐야겠습니다.


사진 이외에도 더 많은 베이글과 빵 종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지방을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서둘러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넓은 공간에 자리마다 넓게 떨어져 있어 더욱 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자리 한쪽에는 좌식자리도 있어서 영유아와 함께와도 눕혀놓고 시간 보내기 좋을 듯 보입니다.
벽 쪽과 다른 한쪽에 마련된 공간에서 주는 영감이란 단어는
매장을 떠난 후에도 계속 맴도는 공간으로 기억되는 곳이었습니다.

베이글은 소금빵 베이글, 잠봉베이글,살몬케이퍼베이글 총3가지를 주문했는데요,
소금빵 베이글은 기존 소금빵과는 식감이 다르고 정말 쫀득하니 너무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잠봉베이글은 버터의 향과 많은 양의 잠봉이 조화가 너무 좋았습니다.
살몬케이퍼 베이글은 훈제연어에 양파, 소스까지 거기에 정말 쫀득한 베이글이
너무나도 잘 어울렸던 정말 맛있는 베이글이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를 다 먹고 지방에 계신 가족들 전달하기 위해
베이글 6가지 추가 구입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맛있는 베이글집이 있다니,, 자주 들려야겠습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아침을 분위기와 맛까지 좋은 매장에서 보낼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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