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자 저 높은 산으로~

[남해] 남해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명소 보리암.

다이아몬드이씨씨 2025. 2. 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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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보리암.

입장료

- 성인 1000원 (개인)

- 성인 800원 (단체)

- 초, 중, 고 학생 무료

- 다자녀카드 보유 시 부모까지 무료.

※입장료는 카드 결제 x 현금/계좌이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보리암 주차장은 주중 4,000월/ 주말 및 성수기 5,000원입니다.

1 주차장 주차이용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보리암 입구까지 이동.

2 주차장 주차 이용자는 주차장 공간이 넓지 않아 대기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셔틀버스 비용

편도 기준 성인 1,700원 학생 1,400원 /만 6세 이하 무료

 

남해여행 시 꼭 방문해야 된다는 명소 보리암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로 훗날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열었다고 전해지는 곳이며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국운을 기원하며 기도했던 장소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도 방문한다고 하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길은 좋지만 오르막길이다 보니 숨 차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도 부모님과 함께 하다 보니 부모님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간혹 슬리퍼나 크록스를 신고 오시는 분들도 보이는데 운동화를 추천드립니다.

 

입구에서 어느 정도 올라오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남해의 풍경은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너무 멋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우연찮게 찍은 사진에 자유롭게 날고 있는 새까지 정말 기분이 좋네요.

이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계속 오르다 보면 탐방로 안내판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보리암입니다.

위로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보며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금산 산장도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다리가 불편하셔 이번 여행에서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내려가는 계단은 경사가 있으니 한쪽으로 조심해서 내려가 봅니다.

 

보리암을 구경하다 보면 여러 곳에서 사진과 같이 돌에 글이 새겨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돌에 글이 새겨져 있는 바위들을 보다보면 동전이 붙어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는대요,

동전을 바위에 붙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해수관음상(海水觀音像) 소개

남해 보리암 해수관음상은 남해 금산에 위치한 거대한 관세음 보살상으로,

바다를 향해 자비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해수관음상의 특징

위치: 경상남도 남해군 금산 보리암 경내

높이: 약 10m

의미:

  •                                **'해수관음'**은 바닷가(海水)에서 중생의 고통을 들어주는 관세음보살을 뜻함
  •                                어업과 바다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수호신 역할을 하며,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
  •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어 마치 세상을 굽어살피는 자비로운 존재처럼 보임

해수 관음상을 보며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운이 좋은 이곳에서 저희 가족들 모두 간절히 소원을 빌어 봅니다.

 

 

소원을 빌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줄 서 있는 곳에서 아내 사진을 촬영을 하고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금 더 담아 봅니다.

부모님께서 남해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서 출발한 여행지 남해.

남해의 새로운 보물 보리암을 방문한 건 정말 큰 행복이었습니다.

사실 남해가 너무 멀어 언제 또 방문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해 준 보리암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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